이명이 더 심해지는 듯 합니다.

이명이 요즘 조금 더 심해져서 약간 생활함에 있어 불편함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귀마개를 하면 더 심해진다고 알고는 있지만  수년전 격은 층간소음 이후로는 귀마개없이는 잠을 이루기가 힘드네요.

잠귀가 정말 밝아졌고, 그 만큼 예민해 지기도 했습니다.

조금 몸이 피곤하면 귀에 수천마리의 귀뚜라와 매미들 소리가 삐~삐~삐~  고주파음이 들리는데, 주위가 조금 조용하면 요즘은 제법 거슬릴 정도입니다.

너무 조용해도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는건 알고 있지만, 아무튼 이명이 심해져서 병원서 치료도 하고 약도 먹고 있는데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뭐, 이미 검색을 예전부터 해본지라 초기 이명이 아나리면 거의 치료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말은 들어 알고 있습니다.

 

난 그냥 불편함을 줄여 생활을 함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완화시킬 목적으로 병원을 찾아갔는데,  치료는 역시나 아무 효과를 느끼기 힘들것 같습니다.

 

병원에 처방받은 약도 여러종류가 되겠지만 현재 병원을 다니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아주 약한 약이라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전혀 이명이 나아지기는 커녕 더 악화된 느낌이 듭니다.

 

좀 꾸준히 다니다 보면 효과없는 치료는 그만두고 그냥 약을 먹어 완화를 목표로 해야할듯 합니다.

 

현재 먹는 약은 전혀 효과가 없으니 다른 약을 찾아야할 듯 한데, 아마 시간이 제법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랫동안 먹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나중에 이명이 호전되다면 심해질때만 약을 먹을 정도로만 된다고 생각 중입니다.

 

한때 심할때는 평생 처음 격어보는 중저음 이명도 있었는데,  이건 한쪽 귀에만 찾아왔었습니다.

고주파 이명은 양쪽귀에 현재 있는데, 중저음은 보통 한쪽귀에만 오는가 봅니다.

고주파 이명은 만성이 되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어지간하면 그러려니 하면 지나칠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약간 좀 더 심하긴 합니다.

 

이런 고주파같은 이명에 비하면 중저음 이명은 처음 격어봐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한 마디로 힘듭니다.

 

 

잠들기 힘들정도로 힘들고, 제법 신경을 많이 거슬리게 합니다.

웅~~웅~~ 거리는 이 소리가 처음에는 위,아랫집의 에어컨 실외기 소리나, 아님 제습기 돌리는 소리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다해히 이 중저음은 2주 정도인가 나다가 없어지고, 그 뒤론 생기지 않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한창 층간소음이 한창일때 어느순간 이명이 생겼는데, 정말 층간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했었습니다.

 

지금은 층간소음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명이 층간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이명이 생겼으리라 생각했었는데, 병원 의사선생님들은 여러가지로 이명의 원인을 생각하시네요.

 

 

이 말은 여러 병원을 가봤다는 것입니다.

이명이 생긴이 제법 오래 되었는데, 잠 조금 못자고 피곤하면 심해지고, 컨디션이 좋다지면 좋아지기를 반복하고 있는데, 요즘 내 몸 컨디션이 좋지 못한지 이명이 커지네요.

 

자신의 건강상태는 의사선생님 보다 더 잘 알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물론 뚜렷하게 치료해야될 부분은 의사선생님게 맡겨야 될부분입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도 다른 사람에겐 좋을진 몰라도 자신에겐 맞지 않은 경우도 있기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자신의 몸 상태부터 알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 역시 주기적으로 큰 병원서 건강검진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내 건강을 체크는 할 수는 있지만 건강을 유지시키는 방법의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이 알아가야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술, 담배는 건강에 좋지 않다는 그런 말 말고, 좀더 자신의 건강을 위한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공부가 필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혈액검사 같은걸 하면 검사 수치에 대해서도 단순 정상 범위라고 해서 괜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수치가 의미하는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혈압 같은 경우야 정상범위보다 약간 넘어서거나 낮더라도 그리 큰 영향은 없지만, 신사구체여과율 같은 경우는 정상범위에 들더라도 벗어나기 일보직전이라면 제법 좋지 않는 경우이기에 신경을 많이 써야할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저 역시 신사구체여과율이 단순 정상범위 수치라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정상범위를 벗어나기 일보직전까지 수년간 조금씩 내려왔었는데, 그 정도가 되니 몸에 이상신호가 오더군요.

근데, 꾸준히 큰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음에도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경고같은 말을 해 주지 않았습니다

 

검사후 모니터에 많은 결과 수치가 있어서 그 중에 이상 수치만 진하고 빨간색으로 보이는 부분만 보시는게 아니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정상 범위수치안에 드는 항목은 못 보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전 검사를 받으면 혈액같은 경우는 따로 결과지를 받아봅니다.

 

신사구체여과율의 중요성에 대해서 전혀 몰랐는데, 이는 가족이나 주위에 이상이 있는 사람이 없었기에 그럴 수 있는 부분인데, 막상 내가 격어보니 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좀 힘들더군요.

 

오랫동안 그렇게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음에도 의사선생님이 놓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 하루에도 많은 사람을 진료하시기에 진료한 검사항목 많아서 세세하게 보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 여겨지기도하나, 그럼 돈주고 검사 받고 진료받는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특히 혈액검사 결과지는 무조건 받아봅니다.

뭐, 전부 영어로 적혀있어 모르는 부분일테지만 요즘은 쳇gpt로 불어보면 쉽게 알수 있는 부분이기에 그런 부분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신사구체여과율 수치가 낮아져 몸에 이상 징후가 보여 뒤늦게 인터넷 검색을 알아보고 그 위험성을 알았습니다.

정상범위를 벗어나기 직전 수치였는데, 꾸준히 받을 결과지를 받아놓은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큰일났다 싶어 음식 조절해서 먹고, 운동도 나름 해주면서 그러길 1년 정도 했는데 다행히 수치가 조금 올랐습니다.

물론, 아직 정상이라 할 정도의 수치까지 갈려면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회복이 되었다라는 점에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몸의 이상부분도 그 만큼 사라지는데, 정말 자신의 건강 상태를 무조건 의사선생님께 맞기기 보다는 자신의 건강은 정말 자신이 더 잘 알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몸의 이상 징후가 그리 불편할 정도가 아니라면 신사구체여과율 수치가 계속 조금씩 내려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근데, 이전 글에도 적었듯이 결과지가 오늘 우편으로 왔는데  이 항목의 결과지는 누락되었네요.

2개의 우편이 왔는데, 같은것이 중복되서 오고 정작와야 할건 오지 않았네요.

우리 몸에서 신장이 하는 일이 정말 많은데, 평소 신경쓰지 않을 수 있는 부분인데, 막상 신장이 나빠져보니 생활이 불편할 정도 좀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빨리 그 심각성을 깨닫고 식습관을 개선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생각됩니다.

 

먹던 영양제나 병원 약도 잠시 모두 끊고, 공부를 더해서 꼭 먹어야 할 것들을 추려서 먹었는데, 그 당시 다른 병으로 동네 병원서 타먹던 약도 의사셈에게 말해서 약을 빨리 줄이던지 끊어야 할것 같다라고 말하니, 말은 그렇게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대로 해 주시지 않더군요.

 

약도 굳이 먹지 않아도 되는 약인데, 그래도 의사샘이 하라는 대로 하고 싶었는데, 내 생각과는 좀 많이 틀리게 가지고 계시다는게 느껴졌습니다.

 

내 몸의 심각성에 대해선 그렇게 대수롭게 여기시지 않다라는 느낌이 들어 잠시 더 다니다 병원 가던걸 끊었습니다.  그렇지않으면 의사샘은 병원 그만 오라는 말은 하지 않을 듯 했습니다.

 

지나고 보면 신장 건강을 위해선 정말 잘한 결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큰 질환을 가지고 있는경우라면야 의사샘의 말을 따라야겠지요.

위에도 적었듯이 치료는 의사샘에게 받겠지만, 건강 유지의 몫은 자신이 아닐까 싶습니다.